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읍·면 지역 및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총 82건 구직 상담)한 결과 도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는 주2회 전통시장 및 중앙로 지하상가 등 다중집합장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매주 전문직업상담사가 현장으로 찾아가 상주해 개인별 취업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교육 훈련이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고용센터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등록 된 구인기업에 알선하는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향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근로자건강지원센터,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소비자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해 계층별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이 실제로 힘들어하는 부분과 기업의 구인난 미스매치가 해결될 때까지 소통하며 지원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일정은 고용센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710-4459)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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