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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객에 전기톱 휘둘러 특수상해… 60대 男 입건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8.26. 17:31:28
서귀포경찰서는 26일 벌초객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씨(6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 인근에서 벌초객 B씨(42)와 묘지 진·출입과 관련해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주택 창고에서 건기톱을 가지고 나와 B씨에게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전기톱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 무릎 등을 크게 다쳐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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