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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과가 영그는 계절
이상국 수습 기자 muju0854@ihalla.com
입력 : 2019. 08.26. 00:00:00

처서가 지나며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낮 최고기온이 30℃를 밑도는 전형적인 초가을날씨도 시작됐다. 24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키위농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골드키위들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며 가을이 성큼 다가섰음을 실감케 한다. 이상국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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