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1일 공단에서 '서귀포 학습지도 전문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교육직 은퇴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9월부터 동홍동에 위치한 온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정자)를 찾아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한자·국어·수학·미술 등 방과 후 학습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공단 김동호 제주지부장은 "제주소년원 검정고시 교육 등 최근 은퇴공무원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학습취약계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지도봉사단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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