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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 해녀 기록 유용예 사진가의 '물벗'
서귀포시민연대 스토리와반 초청… 8월 23일 불턱 토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8.20. 17:07:38
가파도 해녀를 기록하고 있는 유용예 사진가가 서귀포시 일주동로에 있는 서귀포시민연대 문화공간 스토리 와반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바당에 드는 동료 해녀를 일컫는 '물벗'이란 이름이 달린 이번 전시는 바다를 떠나는 가파도 해녀 할망 물벗들과 새롭게 시작한 법환 해녀학교 동기 신입 해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풍요로움을 잃어가는 바다와 공동체의 현재성에 대한 사진작업이라고 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23일 오후 4시에는 전시장에서 '불턱 해녀 토크'가 마련된다. '너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해녀 등이 둘러앉아 바다에 얽힌 사연을 나눌 예정이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1~오후 6시. 문의 064)76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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