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목e뉴스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 반입금지 일시 해제
원희룡 지사 면담 조건.. 불발시 20일 오후 다시 저지 예정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8.20. 08:11:45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전면 반입 금지가 일시적으로 해제됐다.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는 19일 저녁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 비공개 협의를 진행, 20일 오전 쓰레기 반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대책위원회는 제주자치도와 제주시가 제시한 후속대책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기로 하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원 지사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20일 오후 다시 쓰레기 반입을 저지할 방침이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봉개동 매립장 입구를 원천 봉쇄하고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의 반입을 저지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