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문화중개소'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를 마련했다.

오승주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된 청소년 민주시민학교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언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왜 언론에 대해서 배워야 하는가, 환경과 정치 그리고 언론, 뉴스 분석 연습, 뉴스 토론, 댓글 분석, 가짜 뉴스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짜여졌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귀포 강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15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http://start.jejuessd.kr/program/user/info)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