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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추진
분할·지목변경 등 이동된 토지 6899필지 대상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8.04. 17:19:15
제주시는 상반기 이동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7월 1일 기준) 산정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산정 대상은 지난 6월까지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으로 이동된 토지 6899필지로 제주시에서 조사한 건축물 신축, 형질변경 등 변경된 토지특성을 반영해 토지별로 지가 산정하게 된다.

 산정이 완료된 토지는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와 관련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1842건에 대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 23.8%(상향 11, 하향 428)가 조정돼 지난달 31일 최종 결정·공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조세·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개별 토지 특성을 반영해 공정하고 적정하게 산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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