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9일까지 하절기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치 성어기를 맞아 모터보트 및 고무보트를 이용한 어업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동력수상레저기구 밀집 어항인 제주·화북·도두항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안전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정원을 초과해 태우는 행위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불법 행위 ▷야간 금지 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운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지역 내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 현황은 총 925대(모터보트 786대·고무보트 139대)에 이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