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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현이 20~24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80㎏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제주도태권도협회 제공 강상현(남녕고 2)이 최근 각종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4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상현은 지난 20~24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80㎏ 이하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64강에서 전성민(다사고)을 상대로 18-5 대승을 거둔 강상현은 32강에서 김민석(경남체고)을 상대로 25-23의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강상현은 이어 16강에서 최종원(충북체고)을 24-11로 제압한 뒤 8강에서는 윤세진(청주공고)을 맞아 17-7의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 김범준(소사고)을 24-16으로 압도한 강상현은 결승전 상대인 김용빈(대전체고)마저 26-5의 큰 점수차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범준은 앞서 4월 25일~5월 4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기, 지난 5월 9~16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1회 광주518기념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6월 24~25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경희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1위에 올라 파죽지세의 연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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