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중섭과 그의 아내가 나눈 사랑 이야기가 음악극에 담긴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이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시상식에 맞춰 이달 24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이중섭-마지막 편지'다. 이 작품은 이중섭이 바다 건너 일본에 사는 아내와 주고 받았던 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 드라마,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회화 이미지를 이용해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극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눈다. 극단 테우리가 제작했고 황건(이중섭) 김정민(이남덕) 닐루(바이올린) 백동현(바이올린)이 출연한다. 문의 760-3567.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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