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은 20일에도 태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이틀째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티웨이 TW702편 등 출발 4편과 도착 항공편 5편이 태풍 등으로 인해 운항 계획을 취소 조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정오까지 51편(출발 28, 도착 23)이 운항계획을 취소해 결항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오후 8시까지 117편(출발53, 도착64)이 결항한 데 이어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전편이 결항했고, 200여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대로 항공사들이 대체 편을 투입하는 등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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