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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조은비·김수지 결승서 12위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7.16. 00:00:00
"아쉽지만 괜찮아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조은비(24·인천시청)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의 표정은 어린아이처럼 밝았다. 비록 12명의 출전 선수 중 12위에 머물렀지만, 한국 선수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는 듯했다.

두 선수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8.75점을 얻어 12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여자 다이빙 대표팀 조은비는 "예선보다 결승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는데, 실수가 나왔다"며 "그러나 경기를 잘 마쳤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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