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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춘광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이 13일 오후 6시5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 윤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 때 비례대표로 제9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4년 뒤 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동 선거구에 도전해 낙선했지만 2년 뒤 재보선에서 당선되면 '재선의원'이 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11대 제주도의회 3선이 됐으며,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고 윤 의원은 서귀포나라사랑 청년회장, 제주4.3도민연대 공동대표, 제주 김대중기념사업회 추모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40여년 민주화 운동 외길을 걸어온 고 윤 의원은 의정활을 하는 동안 '약자들을 위한 서민 도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일포는 7월16일이다. 조문은 14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17일 오전 9시 도의회 앞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葬)'으로 엄수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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