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0시 9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한 양식장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식장 분전반 3대가 소실되는 등 1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분전반 내부에 습기와 먼지 등이 쌓이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