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사색' 소극장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팝스오케스트라가 이달 28일 오후 7시30분 두번째 이야기 '여름'을 펼친다.

제주시 아라동 채플린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메이크 메모리즈(Make Memories)'란 제목 아래 여름날을 혈기왕성하게 땀 흘리며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기에 비유하며 귀에 익은 팝 음악과 K팝을 선곡해 들려준다. 입장료는 무료로 공연이 끝난 뒤 '감동후불제'에 참여하면 된다.

채플린 소극장 주소는 제주시 중앙로 491. '사계 사색' 소극장 콘서트는 이번에 이어 9월 27일, 12월 27일 예정됐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기존의 국한된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벗어나 바로크 클래식에서 현대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곡으로 보유하고 있다. 문의 010-9839-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