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찍고 타고 맛보는 즐거움이 모록모록 차오르는 7월 제주'를 주제로 7월 제주에서 즐길만 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10선을 골라 24일 발표했다.

　10선에는 무지갯빛 학교와 연꽃 만개한 연화지가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마을을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흙길을 걸을 수 있는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과 서귀포시 표선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상잣성 숲길 ▷찔레나무, 사스레피나무, 꽝꽝나무가 군락을 이룬 제주시 애월읍 이달오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데 좋은 신양섭지해수욕장과 신흥해변을 포함한 도내 지정 해수욕장과 해변 ▷중력을 이용한 그래비티 레이싱장이 있는 9.81 테마파크와 스스로 공이 되어 굴러보는 제주빅볼랜드 등이 이름이 올렸다.

　이밖에 쇼핑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관광공사 지정·시내면세점 ▷제주삼다수 공장 등 물 기반 향토기업 투어 ▷야생 돌고래 투어 ▷야간 불빛투어 ▷한치(먹을거리)도 10선에 포함됐다.

한편 7월 추천 제주관광 1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