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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20일 제주공항 3번 게이트 맞은편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현석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20일 제주공항 3번 게이트 맞은 편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주·김포·김해공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주)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임금체계 및 직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용역보다 처우가 열악한 자회사를 해산하고 비정규직을 한국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에서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를 선포했을 때의 그 본래 취지는 용역보다 못한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아니"라며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의 노동을 차별 없이 공평하게 대우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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