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3개소(탐라·북수구·산포광장)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에 대해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탐라광장 야간경관 조명등, 북성교 교량 포인트조명(LED), 산포광장 라인조명 등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제주의 해상 관문인 탐라문화광장 주변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 역할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라문화광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도까지 사업비 560여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돼 조성됐다.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 후 시설물 등이 제주시로 이관돼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예술 테마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물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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