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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대부분 내려달라”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6.12. 00:00:00
"도청 앞 언로 보장 명소로"

○…현길호 의원이 제주도청 앞을 언로가 보장되는 명소로 만들라고 훈수.

11일 결산 심사가 진행된 제주도의회 정례회에서 좌남수 의원은 김승철 제주도 소통협력정책관에게 "도청 앞 천막이 몇개이냐"며 질문한 뒤 농성 단체들의 명칭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지금 언로가 막혀 있다"고 비판.

이어 현 의원은 "어떤 단체가 왔는지도 파악되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 안되면 천막촌거리 명소를 만들라. 언로가 보장되는 제주 얼마나 좋으냐"고 쓴소리. 표성준기자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여름 휴가철 이전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의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는 2015년 2명, 2016년 1명, 2018년 1명 등 총 4명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

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개인능력 배양을 위해 생존수영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수상안전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 오은지기자

세금 부담에 "집값 내려달라"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하향 요구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이달 15일까지 검증작업을 실시.

검증 대상은 상향 요구 3호와 하향 요구한 196호로, 한국감정원의 현장조사와 주택소유자 면담을 통해 가격 적정성을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6일 조정·공시할 예정.

시 관계자는 "올해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내려달라는 요구가 대부분"이라며 "하향요구 이유는 세금 부담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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