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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50대 선원 쓰러져 숨져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6.02. 12:38:17
지난 1일 오후 8시28분쯤 서귀포 남쪽 420㎞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서귀포 선적 D호(41t·승선원 9명) 선원 J(58)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다음날인 2일 오전 8시5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J씨를 옮겼지만 숨졌다.

 해경은 J호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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