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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용역진 불출석에 국토부 배후설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5.30. 00:00:00
사전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박찬식 제2공항 사전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부위원장이 제2공항 후보지 선정 근거가 된 사전타당성 용역진이 검토위 회의에 불출석하자 국토교통부 배후설을 제기.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주)유신과 국토연구원,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29일 회의에서 국토부를 통해 각각 계약 입찰과 업무, 수업 등을 이유로 불출석한다고 통보.

이에 박찬식 부위원장은 "출석 요구나 불출석 사유 모두 국토부를 통해서만 듣는 입장이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국토부는 묵묵부답"이라고 설명. 표성준기자

VIP 불참… 정부 무관심인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가운데, 예년과 달리 국무총리 등 VIP가 불참.

제주도에 따르면 국무총리 등 정부 측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을지태극훈련 기간과 겹치면서 제주포럼 불참을 결정.

주변에서는 "제주포럼에 대한 정부 무관심이 표현된 것 아니냐"며 "제주포럼에서 도출된 평화사업 논의 내용을 가시화하는 등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일침. 이소진기자

제주시, ‘여름 폭염대책’ 마련

○…제주시는 2019 을지태극연습에 따른 국가위기대응과제로 올해 여름철 폭염대비책을 설정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29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

이날 토론회는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의 6~8월 기상 전망 설명을 시작으로 폭염 관련 9개 부서장이 부서별 추진계획과 대응 방안 발표로 진행.

고희범 제주시장은 "폭염도 자연재난에 포함돼 있는 만큼 폭설, 풍수해 예방처럼 사전대응을 철저히 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달라"고 당부. 김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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