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는 28일 제주시 하니관광호텔에서 고희범 제주시장 및 바르게살기 회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제주시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95세 시어머니를 44년 동안 모셔 온 구좌읍 강공자(68)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효부상에는 조천읍 김문순(64)씨, 삼양동 이계화(60)씨, 봉개동 송영미(60)씨가 선정됐으며 효행상에는 삼도1동 강옥자(61)씨가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는 효 실천 문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