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정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따라 '2019년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와 SK텔레콤 등 6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지역에너지 신산업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해 12월 최종선정됐다.

　시와 SK텔레콤은 총 사업비 69여억원(국비 12여억원·도비 12여억원·SK텔레콤 투자금 45여억원)을 투자해 ▷LED 가로등·보안등 1만3000여개 교체 ▷한전 계통연계형 태양광 모듈 설치 ▷심야시간대 밝기조절위한 디밍제어기 172식 시설 ▷LED 고장관리 및 Smard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