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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으로 환경오염 단속 나선다
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점검 실시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5.26. 16:18:05
제주시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올해 12월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반은 동부·서부로 나눠 2개반 10명으로 사업장 밀집 지역주민, 환경관련 단체, 환경분야 전문가,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기별 점검대상을 선정해 분기당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적정신고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무단누출 여부 ▷운영기록부 작성 및 자가측정 이행여부 ▷비산먼지 저감시설 적정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안별 행정처분조치 및 위반사업장을 공개하고 반복위반 사업장은 카드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통해 65개소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총 8개의 환경오염물질 위반사업장을 적발했으며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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