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제주지역 아파트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감정원이 올 5월 3주(5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은 상승한 반면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2주 연속 0.06%씩 오른 제주지역은 제주시(+0.08%)인 경우 상승·하락이 혼조세인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이도2동) 영향으로 상승했다. 일주일전에는 0.09% 상승했다. 하지만 서귀포시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4%)은 상승했지만 대구(0.00%)는 보합, 세종(-0.41%), 충북(-0.24%), 경남(-0.17%), 강원(-0.15%), 울산(-0.14%), 경북(-0.13%), 제주(-0.11%) 등은 하락했다. 제주지역은 19주째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누계로도 1.60% 하락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 1.00%를 웃돌고 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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