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제주 추자도에서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6분쯤 이모(85)씨가 위염 및 폐렴으로 인한 전신쇠약 증상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300t급 경비함을 급파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이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4명 중 헬기를 이용해 15명, 경비함정으로 19명을 후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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