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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추자도서 응급환자 2명 발생
제주해경 경비함 급파해 긴급 이송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5.21. 15:43:38
이틀새 제주 추자도에서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6분쯤 이모(85)씨가 위염 및 폐렴으로 인한 전신쇠약 증상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300t급 경비함을 급파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이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전날인 20일 오후 7시 6분쯤에는 뇌혈관 폐쇄에 의한 시야장애가 의심되는 환자 신모(59)씨를 이송해 달라는 요청에 300t급 경비함을 급파, 이날 밤 9시 42분쯤 신씨를 제주항으로 옮겼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4명 중 헬기를 이용해 15명, 경비함정으로 19명을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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