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지난 19일 고등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 '꿈 그리는 미술반'을 개강, 오는 12월29일까지 어린이교육실에서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애월고 미술과 봉사동아리 '그린나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꿈 그리는 미술반'에서는 그림 그리기, 포일아트, 컬러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총 29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선착순 20명)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애월고 미술과 봉사동아리 '그린나래'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