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9시2분쯤 제주항 북서쪽 42㎞ 해상에서 낚시어선 S호(7.93t·승선원 3명)로부터 엔진 이상을 이유로 구조요청이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예인을 시작, 약 4시간 후 제주항으로 예인을 완료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S호 승선원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면서도 "S호 선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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