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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협재·상명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9. 04.18. 14:40:30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 및 상명리 200필지를 대상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협재리 2020번지 일원 133필지(5만7000㎡) 및 상명리 1042번지 일원 67필지(4만3000㎡)로 토지 사정 당시(1913년)부터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이나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가 완료됨에 따라 제주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했다.

이와관련 시는 사업지구로 지정이 되면 측량수행자를 선정하여 5월말 본격적으로 지적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 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불필요한 토지분쟁과 갈등을 해결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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