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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활동 본격화
7개 소위원회별로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 등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4.17. 15:05:10
서귀포시가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꾸려진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활동이 본격화된다.

 시는 시민소통정책자문단(단장 김영보)에 7개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위원회별로 첫 회의를 열어 시정 정책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 3~8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시민소통 ▷산업경제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생태환경 ▷보건복지 ▷교육청년 분야에 걸쳐 격월마다 위원회별 1회 이상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달 회의는 18일 안전도시 분야를 시작으로 ▷자기차고지갖기사업 활성화 방안(안전도시)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 방안(시민소통) ▷공공근로 확대 사업(산업경제) ▷이중섭 브랜드 강화 방안(문화관광체육) ▷용천수 복원사업 추진 방향(생태환경) ▷장년층 1인가구 안전망 구축사업 효과 증진 방안(보건복지) ▷소규모 학교살리기 활성화 방안(교육청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문단을 꾸린 것은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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