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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9. 04.11. 14:46:16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먹거리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가로부터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받고 싶은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주시와 위탁 계약한 외부 전문컨설턴트 업체에 의뢰하여 현장 방문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조리·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관리 상태와 종사자 친절도 및 향토 식재료 사용 등을 진단 음식점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세균간이측정기(ATP)를 활용하여 칼·도마와 같은 조리기구, 냉장고 손잡이, 종사자 손 등의 오염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업주 및 종사자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화하고 조리기구 및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 및 먹거리 안전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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