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감각통합 숲놀이 참가자 모집
매월 격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아동·부모 100명 대상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4.07. 14:20:48
제주도내 발달장애아동이 숲에서 뛰어놀며 감각통합 기능은 물론 몸과 마음도 튼튼하게 키워주는 감각통합 숲놀이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매월 격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아동 50명과 부모 등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회기당 8000원이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카페 '제주아이 특별한아이(https://cafe.naver.com/jejuinsi)'에서 이뤄진다. 모집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는 발달장애아동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정보나눔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 발달장애아동들의 부모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또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사회의 일원으로서 비장애인들과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아이들 행복을 꿈꾸다'라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와 비장애형제가 함께하는 요리체험, 도자기만들기, 미술놀이, 온가족 숲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발달장애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감각통합 숲놀이를 비롯해 사계절 오감미술놀이, 그림책 창작 및 전시,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부모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