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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제주, 영·미 상위권 대학 진학 꾸준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4.02. 13:16:12

KIS 제주 학교 전경.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 제주 고교 졸업생의 영·미 상위권 대학 진학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 제주에 따르면, 올해 고교 졸업예정자들이 입학허가를 받은 미국 대학은 랭킹 3위인 시카고대를 비롯해 아이비리그 코넬대와 10위권인 존스홉킨스대, 에모리대, 뉴욕대, 노스이스턴대, UC계열대 등이다. 또한 미국의 유명 여대인 웰슬리대와 스미스대, 예술대학인 뉴욕대 및 메릴랜드 예술학부, 공과대학으로는 일리노이대학, 위스콘신 공대 등이 포함된다.

영국 대학 가운데는 캠브리지대와 UCL, 킹스 칼리지 런던, 런던정치경제대학, 에딘버러대가 있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와세대다와게이오대, 홍콩대 등이 있다.

다음달 고교 졸업예정자들은 지금까지 80% 정도 합격했고, 나머지는 5월 말까지 입학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국 대학 입시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는 게 교육계의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KIS 제주의 영·미 상위권 대학 진학이 꾸준한 것은 명문사립기숙학교로서 수준 높은 교사진 확보는 물론 다양한 AP과목 개설과 커리큘럼의 정상적 운영, 학생과 밀착된 카운셀링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고교 졸업식은 5월 25일이며 개교 이후 4회 졸업생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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