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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전국 승마체험 참여자 선착순 모집
상반기 1500명 대상… 제주 승마장 10곳 운영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4.01. 11:15:09

한국마사회가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부부가 승마를 즐기고 있는 모습.

한국마사회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의 인근 승마장을 연계, 1인당 10회 강습비 가운데 25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강습비는 1회당 최소 3~5만원. 회당 비용이 3만원인 경우 참여자는 회당 5000원만 자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선정된 강습 참여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은 올해 심화과정을 신설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3000명으로 4~6월 상반기에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을 우선 지원하고, 9~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제주지역은 제주대 종합승마타운, 홀스스토리, 제주승마공원 등 10여개 승마장에서 전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반과 단체반 2가지 가운데 1인당 1개의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5인 이상이면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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