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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식배구 코치·선수 5명 태극마크 단다
노승복·이태석·김종호·박신숙·강미영… 6월 AFC 출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3.31. 11:04:01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좌식배구팀의 소속 노승복 코치와 이태석·김종호·박신숙·강미영 남녀 선수 등 5명이 트레이너 및 좌식배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19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발표한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선발 결과를 발표, 이 가운데 제주 소속 코치와 선수 5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31일 밝혔다.

좌식배구 국가대표팀은 6월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챔피언십)에 출전, 이에 앞서 4월부터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임창수 도좌식배구팀 감독은 "그동안 쏟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어져 무엇보다 기쁘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문기훈 도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의 국제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제주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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