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애물단지 공한지' 주차공간으로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
올해 27개소·982면 조성 목표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3.28. 13:24:21
서귀포시는 주차난 해소와 무질서한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내 공한지에 무료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2016년 22개소·666면 ▷2017년 51개소·741면 ▷2018년 38개소·1003면 등을 조성해 개방했다. 또한 시는 올해에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27개소·982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은 건축 등 토지이용이 가능하나 빈 땅으로 이용되고 있는 '사유 공한지'를 소유자와의 사용동의를 얻어 일정 기간동안 주차공간이 가능한 무료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료주차장 무상사용 임대 시 해당 토지 재산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를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