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21분쯤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해변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암컷이며 몸 길이 165㎝로 불법포획 흔적은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으로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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