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느 올해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기생충구제를 축종별 접종시기에 맞춰 양축농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는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말 비강폐렴, 닭 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총16종·2294천두(수)의 약품을 지원하며, 고령농가 및 소규모농가는 공수의사를 활용해 접종 지도를 할 계획이다. 기생충 구제 약품은 진드기(소·말) 1종, 꿀벌 3종, 말 1종으로 꿀벌약품은 3월 읍면동을 통해 배부해 적기에 자율구제토록 했으며 진드기 예방약품은 진드기 활동시기인 4~10월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방약품을 공급받은 양축농가는 용량 및 용법을 확인해 올바르게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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