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제주목관아, 밤이 더 즐거운 도심 문화재로
제주문예재단 2년 연속 '제주문화재야행' 주관 9월에 행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3.14. 09:12:29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2년 연속 '제주문화재야행'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주최하는 제주문화재야행은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한 문화재인 제주목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야간 축제다. 오는 9월 셋째주 주말인 9월 20~22일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주문화재야행은 제주목관아 문화재 야간관람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화(夜花, 밤에 열리는 전시회), 야사(夜事,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열리는 체험·장터 이야기), 야식(夜食, 음식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보는 공연) 등 7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제주문예재단은 "작년에 운영했던 프로그램과 행사장 환경 등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야간행사에 맞는 야경 포토존을 강화해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064)800-9143.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