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1시48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인도에서 2.5t트럭 기사 A(34)씨가 후진하던 중 뒤에 있던 보행자 B(70·여)씨를 치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B(70·여)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트럭에 실려있던 물건을 내리기 위해 인도에 올라갔다가 후진하던 중 지나가던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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