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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내일까지 지역별로 산발적인 비
예상강수량 5㎜ 안팎..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관리 주의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3.11. 09:47:31
주말 비날씨를 보였던 제주지방에 다시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오후에 추자도와 한경면 애월읍 등 북서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 5㎜ 미만이다.

12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들어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산지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낮과 밤의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13~15℃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2일 아침기온은 6~8℃, 낮기온도 14~16℃로 예상된다.

해상의 풍랑특보는 11일 오전중으로 해제되겠지만 12일 저녁부터 다시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제주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해져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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