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중앙·동부·기적의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50개의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자광원, 동부도서관은 성자현, 기적의 도서관은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중앙도서관(760-3731), 동부도서관(760-3696), 기적의도서관(732-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