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융성했던 탐라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조사·연구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탐라역사문화권 연구·조사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교통부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탐라역사문화권 연구·조사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토론회는 이경용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고재원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과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이 각각 '탐라문화의 정립과 방향성'과 '국가균형발전과 탐라문화권 특별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후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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