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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문재권 평형 100m 1분00초20 한국新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3.03. 12:03:36
문재권(서귀포시청)이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을 깨며 국내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1989년생으로 앞으로 더 좋은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문재권은 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20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했다.

문재권은 지난해 1월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8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1분00초49)을 약 1년 2개월 만에 0.29초 단축했다. 이는 바로 일주일 전인 같은 달 13일의 기록보다 0.15초 앞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문재권은 한국 평영의 새로운 간판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평영 50m(1위)와 100m(2위)에서 맹활약하며 서귀포시 체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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