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미세먼지를 씻겨주는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흐리고 오후 늦게 한라산 남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강수량은 10~40㎜정도다. 4일 오전에는 한라산 정상부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비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2일 낮기온은 14~15℃로 1일(10~1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일 아침기온은 9~10℃로 평년(4~5℃)보다 높고, 낮기온은 12~13℃로 평년(11~13℃)과 비슷하겠다. 3일부터 4일 오전(12시)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