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1절 100주년을 앞둔 26일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 등 시국사건 처벌자 107명을 포함해 총 4천여명을 상대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사면에 포함된 제주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는 모두 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제주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에 대해 사면을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해 강정마을 방문 당시에도 형 확정자에 대해 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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