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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 '11시 금요 음악 산책'
2월 22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2.20. 18:17:12
금요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으로 가면 휴식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원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11시 금요 음악 산책'이다.

서귀포관악단의 '11시 금요 음악 산책'은 정형화된 공연 시간에서 벗어나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민 중심의 연주회로 기획됐다. 저녁 시간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이 눈여겨보면 좋다.

2019년 첫 금요 음악 산책은 이달 22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관악 이중주, 트리오는 물론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원들이 꾸미는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연주곡은 스티븐의 '두 개의 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골룸나스'(김규택 김은경 조은희), 모차르트의 '바순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소나타'(변지윤 윤영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이채영 한동균), 크라우의 '플루트를 위한 세 개의 트리오'(나맑음 강수정 오소진) 등이다. 앙상블 연주로 관악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064)739-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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