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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습 침수 병문천 지류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9. 02.20. 15:12:42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농경지 및 주거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면서 주민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병문천 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20일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2.7㎞ 구간에 걸쳐 병문천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 대상지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시 통수 능력 부족과 하천 미정비로 인해 주민 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와관련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본격 공사에 착수 2022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병문천지류 외에도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자하여 4개 노선 연장 4.12㎞에 이르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하여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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