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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음악줄넘기 교실 운영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9. 02.13. 15:06:16
서귀포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교실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 줄넘기 활동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여러 가지 댄스 동작을 가미해 리듬감 있게 줄넘기를 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 등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 열량 소모가 높아서 체중 감량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만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악줄넘기를 원하는 주민과 가족은 오는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 중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악줄넘기 동호회 활성화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줄넘기 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30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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